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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1일차 (1) - 리스보아 &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마카오 1일차 (1) - 리스보아 &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도구 : LG V10 17년 8월 12일, 짧은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마카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마카오는 15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홍콩 여행을 가면서 들렸었는데 잠깐 보는 것만으로는 마카오의 매력이 커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그 아쉬움을 풀기 위해 마카오에 마음이 끌렸었나 봅니다. 저의 항공편 일정입니다. 에어부산을 타고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여 11시 10분에 마카오 도착 절대 귀찮아서..

프롤로그 - 마카오 간단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超 지구여행자입니다! 이번에는 17년 8월에 있었던 마카오 여행기를 다뤄 보려 합니다. 흔히 "동양의 유럽" 이라고 하며 홍콩과 더불어 동서양의 문화가 섞인 독특한 여행지인데요. 마카오 첫 포스팅에는 마카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해 보려 합니다. [ 마카오의 지도, 크게 마카오 반도, 타이파, 코타이, 콜로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마카오의 역사 16세기, 중국 명나라 시대의 마카오는 한적한 어촌이었습니다. 당시 대항해시대의 화려한 꽃을 피우던 포르투갈은 무역 / 종교 포교 중개지로 마카오를 주목했습니다. 포르투갈인들은 매년 일정량의 돈을 명나라 정부에 바침으로서 마카오에 정착하게 됩니다. 마카오는 경제적으로 성장을 하게 되었고 인구 수도 급격히 성장하게 되었죠. 이후 1842년 청나라 시..

해외여행시 숙소 선택

2017년 8월, 마카오의 리스보아 호텔에서 해외여행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숙박이겠죠. 호텔? 호스텔? 에어비엔비? 민박? 참으로 다양한 선택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의 숙소 선택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1. 대학생 시절의 숙소 선정 2012년 대학생때 처음 해외로 여행을 갔을 때에는 호스텔을 이용했었습니다. 뭐..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일 때는 금전적인 부담이 있으니 호스텔이 최적이었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 호스텔 특유의 오픈된 느낌은 옵션으로 두고요. 2. 직장인으로서 숙소 선정 (현재) 그. 러. 나 취직을 하고 나이를 먹다 보니 조금씩 관점이 변하더군요. 관광지에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 이전보다 빨리 피곤해지고 그날 ..

직장인으로 살면서 여행하기

2015년 8월, 대만 타이페이 중정기념관에서 아마 제 블로그에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직장인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생 분들도 있겠지요) 이번 잡담은 직장인으로 살면서 여행가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돈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 준비를 하면서 여행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취업 준비생 분들도 매일매일 고군분투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취직하기 전에는 시간은 많고, 돈이 없었으나 취직을 하고 나니 돈은 있는데, 이제는 시간이 없습니다 ^^ 그래도 돈이 있으니 어떻게든 여행을 갈 기회는 만들 수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많이 언급되는 토론(?) 주제가 하나 있습니다. 퇴사 후 여행가기 vs 회사 다니면서 여행가기 어느 것에도 정답은 없겠지만... ..

첫 해외여행의 추억

2012년 7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超(초)지구여행자입니다. 여러분들의 첫 해외여행지는 어디었나요? 그리고 어떠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저의 첫 해외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2012년, 복학 후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장기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돈이 모였고, 복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죠. 예전에 저는 코에이라는 회사가 만든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삼국지 시리즈나 진 삼국무쌍 시리즈로 유명하죠, 지금은 사명이 코에이 테크모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7월에 그 첫 여행을 결심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타 보고 싶은 트램 당시 아에로플..

[노르웨이 여행] 트롬쇠 3일차 - 하이킹

트롬쇠 3일차 - 하이킹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 target="_blank" rel="noopener"> 어느덧 트롬쇠에서 3일차가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마지막 날입니다. (다음 날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므로) 이 날은 친구를 따라 하이킹을 하기로 하고, 점심 식사까지 마치고 길을 나섭니다. 하이킹 빼고는 특별히 한 일이 없었네요. 오늘은 고맙게도 친구의 남자친구가 차를 태워 주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라, 같이 동행까지 해주는 고마움 (ㅜㅜ) 현지 사람들도 등산하는 코스인 것 같은데, 주소상..

[노르웨이 여행] 트롬쇠 2일차 (2) - 북극 개척자들의 삶을 볼 수 있는 곳, 북극 박물관

트롬쇠 2일차 (2) - 북극 박물관 (Polarmuseet) 운영시간 : 1/1 - 6/14 : 11:00-17:00 6/15 - 8/15 : 09:00-18:00 8/16 - 12/31 : 11:00-17:00 5월 1일, 17일 휴관 입장료 : 성인 60 크로네 (한화로 약 8,300원) *운영시간 및 요금은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 target="_blank" rel="noopener"> 케이블카 일정을 마치니, 점심식사할 타이밍이네요. 레디슨 블루 호텔 근처에 있..

[노르웨이 여행] 트롬쇠 2일차 (1) - 트롬쇠 최고의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케이블카를 타다!

트롬쇠 2일차 (1) - 케이블 카 (Fjellheisen) 운영시간 : 여름 시즌 - 6/1 ~ 8/10 오전 10시 ~ 새벽 1시 겨울 시즌 - 8/11 ~ 5/31 오전 10시 ~ 오후 11시 * 운영시간은 시즌별로 기간을 두고 변경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 : 성인 210 크로네 (한화로 약 29,000원) 아동 100 크로네 (한화로 약 14,000원) 편의시설 : 레스토랑, 카페 특이사항 : 케이블 카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케이블 카 홈페이지 https://fjellheisen.no/en/ *운영시간 및 요금은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

[노르웨이 여행] 트롬쇠 1일차 (2) - 북극대성당, 트롬쇠 시내 구경하기

트롬쇠 1일차 (2) - 북극 대성당 (Ishavskatedralen) 운영시간 : 10월 기준 - 오후 2시 ~ 오후 6시 * 운영시간은 월별로 기간을 두고 변경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 : 50 크로네 (한화로 약 6,800원) 백야 콘서트 : 180 크로네 (한화 약 24,000원) - 6월부터 8월까지 오후 11시 시작 오르간 콘서트 : 80 크로네 (한화 약 11,000원) - 6월부터 7월까지 오후 2시 시작 북극광(오로라) 콘서트 : 180 크로네 (한화 약 24,000원) - 2월부터 3월까지 오후 11시 시작 특이사항 : 성당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특정 기간 동안에는 콘서트 (합창단, 음악 연주 등)도 공연됩니다. 입장 시간 및 콘서트 기간은 매년마..

[노르웨이 여행] 트롬쇠 1일차 (1) - 오슬로를 떠나 트롬쇠로 가다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트롬쇠로 이동하는 날, 친구 할머니께 그동안의 감사 인사를 드리고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두번째 여행할 도시로 트롬쇠를 선택한 이유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더불어 친구의 집이 트롬쇠에 있었기 때문에 함께 여행하기 좋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로라는 보지 못했습니다. 친구가 제가 떠난 날 엄청나게 선명한 오로라가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하.... ㅠㅠ) 오슬로 가르데르모엔공항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이동편은 스칸다나비아 항공 (SAS 항공) SK4412 입니다. 오전 10:25..